고정이 쉬운 아이페이스네 락스트랩

 클립 모양과 카라비너 고리의 형태로 안정적이고 쉽게 고정 가능한 아이페이스 퀵 릴리즈 목 스트랩

등산이나 배낭여행을 가면 활동에 방해가 되는 장비는 최대한 가방에 넣고 다니는 편이나 일부 자주 쓰는 장비나 비상시에 필요한 것은 잘 보이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곳에 수납하는 편이다. 등산용 백팩의 경우도 외부에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다소 한정적이고, 꺼낼 때도 가방을 앞으로 돌려야 하기 때문에 그동안 무척 불편했다.

카라비너 고리 형태로 배낭, 지퍼 등에 쉽게 고정할 수 있고, 필요시 클립 형태로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는 넥스트랩을 준비했다.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감각적인 아이페이스 퀵 릴리즈 넥스트랩은 스마트폰뿐 아니라 카드 지갑, 사원증, USB 메모리, 열쇠, 손전등 등 다양한 제품을 목과 물체에 고정시켜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다용도 스트랩이다.

선택 가능한 컬러로는 블랙과 화이트, 버건디, 네이비, 카키가 있으며 지금 보고 있는 상품의 컬러는 멀리서도 눈에 잘 띄는 버건디이다.

우선 제품명처럼 낙하 및 분실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착용하기 위해 목에 걸 수 있는 목걸이가 기본으로 제공됐고, 여기에는 사용자의 신체와 사용 환경에 맞게 최적의 길이에 맞춰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조절 밴드도 달려 있었다.

스트랩이 연결되는 본체는 카라비너와 멀티클립으로 이루어진 이중분리형으로 카라비너는 앞뒤 움직임이 자연스러웠고 멀티클립은 좌우 회전이 자유로웠다. 고정형이 아닌 자유회전형으로 되어 있어 사용 중 번거롭게 목걸이를 벗기지 않고 활동 반경 제약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카드 지갑이나 스마트폰 등 목에 걸어야 할 때는 카라비너와 멀티클립이 합쳐진 상태에서 바로 사용하면 되는데 가장자리에 있는 스트랩은 낙하산에 사용되는 소재로 쉽게 잘리지 않고 또 쉽게 꼬이지 않아 여행이나 레저 등 다양한 야외활동 시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본체 가운데를 누르면 이처럼 스마트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카라비너가 등장한다. 예를 들어 이동 중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 등을 쉽게 확인할 때는 평소처럼 목걸이 형태로 이용하면 되는데 화면을 누군가에게 보여 줘야 한다.또는어디에두고장시간사용할경우에는이렇게비너부분만분리해서사용하면되니까너무편합니다.

또 끝부분은 고정돼 있지 않고 이렇게 여닫을 수 있는 고리 형태여서 스마트링뿐만 아니라 지금처럼 지퍼에 채워서도 쓸 수 있었다. 고리 부분이 생각보다 넓어 열쇠처럼 꽉 채울 필요는 없었지만 아이페이스의 로고가 새겨진 비너 부분이 약간 굵어 구멍의 작은 지퍼에는 본체를 꽂을 수 없었다.

만약 카라비너로 고리에 쉽게 걸어 사용하고 싶었지만 홈 크기가 맞지 않아 장착이 쉽지 않을 때는 이렇게 클립 형태로 간편하게 걸어 사용할 수 있는 멀티클립을 적극 활용하면 된다.

멀티클립은 허리띠, 핍색 끈 부분, 가방 가장자리 등 어디서나 걸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가장 유용했다. 단, 클립 상태의 특성상 분실 및 낙하 방지에 대해서는 약간 취약한 부분이 있었다. 개개인의 상황과 환경에 맞게 가장 편리하고 안전한 방법을 선택하여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이 좋다.

아이페이스(iFace) 퀴클리스 목줄은 크기도 작고 모양도 간단하지만 대신 하나에 많은 기능이 탑재돼 있어 매우 실용적이며 쓰임새도 다양한 제품이었다. 등산용 가방에 장착할 때는 하나가 아니라 최소 두 개를 준비해 양쪽에 장착한 뒤 사용자의 목적에 맞게 활용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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