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경주 골굴사 텐플스테이 첫날 후기

 12월 25일 다른 사람에게는 메리 크리스마스지만 솔로인 나에게는 그냥 평범한 쉬는 날, 얼마 전 일루아 호텔에서 부모님과 나 이렇게 셋이서 술을 마실 때였다.잠이 계속 안 좋아 부모님께 마음을 졸이게 된 나는 템플스테이 주제가 나와서 일주일 뒤인 25일 엄마와 2박3일 일정으로 경주 굴사 템플스테이에 가기로 결정했대.

사실 템플스테이는 입국 후인 4월부터 줄곧 언급됐던 주제였지만 혼자서는 갈 마음이 나지 않았다.그래도 이번에는 엄마가 같이 가준다고 하니까 나 또한 "그래, 당장"이라는 말이 쉽게 나왔다.


그리고 성탄절인 12월 25일, 우리는 2박 3일 일정으로 경주 골굴사의 템플스테이를 떠났다

전화로 예약하려고 할 때는 코로나를 위해 입금을 전날 해 달라고 요청이 왔다 언제 어떻게 취소될지 템플스테이 측에서도 알 수 없기 때문에 다행히 전날 템플스테이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1인당 1박에 6만원, 우리는 총 2명 2박에 24만원을 입금시킨 뒤 서둘러 내려 경주로 향했다.
평일에는 1시까지 입산하면 다행스럽게도 우리 부산역에서 경주 골구루사까지 고속도로가 한꺼번에 있어 1시간 30분만에 도착했다.템플스테이로 경주 골굴사를 선택한 이유는 아버지의 강력한 추천으로 건강한 곳이며 주지스님과의 잠깐의 인연으로

알고 보니 양빵과 부인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템플스테이를 갔던 곳이기도 했다.

골굴사에 들어서자마자 있는 사무실 에 들어가 예약자를 확인하고 설명을 듣고 옷과 베개 커버, 매트리스 커버를 받았다.


이 두 종이는 2박 3일 정도로 들고 다녀야 하는 장소가 계속 바뀌기 때문에 수시로 시간과 장소를 체크해 늦지 않게 도착해야 한다.
설명을 다 듣고 나자 방 안내를 받은 한 사람이 1박에 8만원, 가족끼리도 혼방을 할 수 없다고 했다(단, 60~70대?부부는 괜찮다고 했던 것 같아.

이렇게 아담한 집 아늑한 방 밖의 음식 금지였는데 냉장고는 있어서 신기했던 여름에 찬물을 마시라는 건가?



2명이서 묵기 충분했고 3명까지 들어갈 수 있다고 했던 것 같아셋은 좀 좁은 느낌이 없지 않나 있는 거 같은데
방바닥은 점점 따뜻해지는데 방바닥은 말짱해. 뜨겁고 매트리스에 올라가면 또 춥고 첫날은 추워서 방바닥에 매트리스를 깔고 잤다.
화장실은 적당히 깨끗한 치약과 비누가 갖춰져 있었지만, 위생에 신경 쓸 분은 따로 가져오는 것이 좋다.

다음은 저의 템플스테이 패션쇼
산이기 때문에 목도리는 필수일 것 같고
5년전에 유행했던 모자... 대만친구들의 부탁으로 샀는데 내가 원했던게 아니라 내가 준 큰털모자 부산에서는 쓸일이 없어서 가져왔는데 이것도 선무도 수련하고 하니까 불편할 것 같아서 pass


마지막 비니로 장식하고 나자 이제 곧 있을 참선 시간과 저녁에 있을 선무도 수련 때 불편할 것 같아서 패션쇼는 여기까지 하고 모자는 페츠

2시 참선 시간인 이날 참선에는 1명의 외국인 등 총 3명이 참가했다.
참선은 대개 20분에서 30분 정도 명상과 호흡법을 처음 배웠다

그리고 특히 10번 장소 바닥이 너무 차가워 공기가 대단하다. 저녁 선무도 수련 때는 코트와 양말도 벗어야 하는데 발 가려움과 사투로 고생했다고 한다.
참선이 끝나면 19번 장소로 이동 마애여불 옆 3시에 있는 선무도를 관람한다.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아 무도팀을 부를 수 없었으므로 경주 골굴사 내에 있는 스님들과 법사님, 보살님들이 선무도 연습을 하는 것으로 대신하겠다고 설명해 주셨다.


그래도 충분히 멋있었어 선무도 관람스님이 마지막으로 메리크리스마스라고 했는데 더 멋져 보이는 것은 왜인지,

선무도 관람이 끝나면 템플스테이를 하는 분들은 소원지를 쓸 수 있고 곧바로 오리엔테이션을 짧게 한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나자 마애여래좌상에 올라 열심히 기도했다

기도를 마친 뒤 어머니에게 휴대전화를 건네며 사진을 부탁했고 2박 3일 동안 이불 두 장의 사진만 주웠다고 한다.뿌하하
맨 위에 있던 마애여래좌상은 정말 멋졌고 기운도 좋았다.

정성이 지극한 어머니는 어디에서도 인사와 기도를 드리며 기운이 있어 떠나고 싶지 않다는 말도 했다.

날씨가 무척 좋았던 크리스마스였고 템플스테이 첫날 마애여래좌상에서 보는 경치도 최고였다.
4시 50분에 타종 체험자가 없어서 한 사람이 총 5번 울렸고,
5시 바로 저녁 공양을 먹으러 갔다.
10월 이후 입맛이 뚝 떨어졌던 나는 30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한약까지 만들었는데 왜 절에 들어가자마자 지금이 아니면 마실 수 없다는 불안감(?) 때문인지 엄청나게 먹었다.
아니, 절밥이 왜 맛있는지 영문을 모르겠다.고추장아찌 만세

저녁 공양 후 저녁 예불과 명상 숙소에 돌아오면 8시 다음날 새벽 5시에 기상해야 하므로 허풍을 떨고 9시에 불을 끄고 잠이 들었다.체력고갈@_@로 잠을 잤지만 잠이 부족했던 탓인지 엄마와 나는 새벽 내내 뒤척였다고 한다.
첫째 날 경주 골굴사 템플스테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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